[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리뷰 - 소신을 지키고 실천하는 그의 이야기

장르 : 복수, 로맨스

편성일 : JTBC 2020.01.31 ~ 2020.03.21 / 총 16부작

링크 :  JTBC - 이태원 클라쓰 공식 홈페이지

출연 배우 : 박서준(박새로이 역), 김다미(조이서 역), 유재명(장대희 역), 권나라(오수아 역) 등


출처 : JTBC 공식 홈페이지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

 


이태원 클라쓰 소개

부당함 불의에 순응하지 않은 박새로이가 일련의 사건과 함께 아버지를 잃고 전과자가 된다

그런 그가 꿋꿋하게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이태원에 단밤 가게를 차리면서 복수하는 이야기


리뷰 및 후기

이태원 클라쓰는 정의·용기·소신 있는 행동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정의로운 행동 소신을 가지고 하는 행동 모두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행동할 수 없다.

 

박새로이(박서준)가 학교에서 폭행을 당하는 친구를 가해자로부터 지켜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퇴학과 아버지의 사망으로 이어지고 감옥에 가게 되어 전과자가 됩니다

그런 그가 출소 후 복수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이태원에서 단밤이라는 가게를 차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드라마는 재미도 잡았지만 시청자들에게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드라마의 큰 주제인 소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그의 모습은 우리들이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힘들다. 드라마의 대사처럼 

지금 한번, 마지막으로 한번, 또 한번 순간은 편하겠지만 그 한 번이 사람이 변하는 거야

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든다.

그 한 번을 뒤로하지 않고 행동하면 사람은 더 성장하게 된다.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이슈인 젠더갈등, 인종차별, 금수저와 흙수저들 간의 갈등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전달한다

등장인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사연을 통해서 트랜스젠더와 외국인 노동자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인 단밤과 대기업 장가의 싸움을 통해 보여준다.

 

박새로이의 대사 중

내 가치를 남이 정하게 하지 마, 내 인생은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제삼자가 보기엔 박새로이는 한없이 작고 보잘것없다. 누가 봐도 대기업 장가를 무너뜨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없다

그런 그가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면서 자신의 주변 인물을 지켜주고 진심을 다해서 생각해준다.

이런 그가 얻게 된 건 사람이다.

사람은 무엇과 바꿀 수 없는 큰 자원이었으며 그가 위기일 때도 벗어나는 것도, 크게 도약할 때에도 도움을 받아 마침내 성공하고 복수까지 하는데 이는 가장 큰 사람을 얻었기 때문이다.

 

장대희(유재명)의 대사 

목표가 확고한 사람의 성장은 무서운 법

박새로이를 두고 하는 말인데 정말 주변에서도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정진하는 사람의 성장은 무섭다

성공하는 사람들이나 뭔가 다르게 여겨지는 사람들을 보면 어중간하게 행동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정진하는 사람들이다. 

같은 출발선이었을지라도 확고한 목표를 가진 자들은 어느새 내 앞을 지나 저 멀리 가 있다.

 

드라마의 OST 역시 이 드라마를 돋보이게 해주는 장치이다

드라마가 전하려는 분위기와 메시지를 전반적으로 잘 반영해주는데 이는 직접 드라마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OST 한 개를 꼽자면 가호- [시작]이 있다. 몇 년이 지났어도 제목처럼 듣게 되면 무언갈 시작하거나

나도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해 줄 정도로 매우 좋다.

 

박새로이의 소신 있는 행동

어떠한 방해와 시련이 닥쳐와도 끝끝내 이겨내고야 마는 그의 강철 같은 정신력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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