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 복수

장르 : 의학, 범죄, 서스펜스

편성일 : KBS 2019.03.20 ~ 2019.05.15 / 총 32부작

링크 :  KBS - 닥터 프리즈너 공식 홈페이지

출연 배우 : 남궁민(나이제 역), 권나라(한소금 역), 김병철(선민식 역), 최원영(이재준 역) 등


출처 : KBS 공식 홈페이지 닥터 프리즈너


닥터 프리즈너 소개

재벌 2세의 갑질에 의해 직업을 잃은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되면서 복수하는 이야기

 


리뷰 및 후기

흉부외과와 응급의학과 더블 보드를 가진 뛰어난 실력으로 대학병원 에이스 나이제(남궁민)가 병원 이사장 아들이자 재벌 2세인 이재환(박은석)의 갑질에 먼저 들어온 환자의 치료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사망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의사면허 정지를 당하고 아프셨던 어머니 사망하게 된다. 복수를 하려는 그가 3년의 시간이 흐른 후 서서울 교도소의 의료 과장직에 지원하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나이제는 복수를 위해 인맥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실력만으로는 복수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리나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인맥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교도소 의료 병동이라고 생각하고 지원하게 됩니다.

실제로 교도소에는 정치인이나 재벌가처럼 권력이나 돈을 많이 가진 이들이 실제로 수감 중이기도 하며 이들을 자주 접 할 수 있는 게 교도소 의료진이기도 합니다.

재벌가나 힘이 있는 자들에게 집행정지를 받게 해 주면서 인맥을 만들어가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지옥을 보여준 상대방에게 복수하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 드라마는 큰 2개의 축이 있다.

하나는 서서울 교도소의 의료과장이 될 나이제 와 현재 의료과장인 선민식(김병철)이다

 

아무도 지원하지 않던 교도소 의무관 자리에 지원하며 그곳에서 전직 대통령과 재벌들 정치인과 엮이면서 자신만의 탄탄한 제국을 만들게 된다. 자신이 만든 제국을 바탕으로 교도소 의료 과장직을 내리고 음지에서 양지로 나가려는 계획을 하는 인물이 선민식이다.

나이제의 복수를 실행하려는 계획은 선민식 자신이 만들고 탄탄하게 세웠던 제국이 무너져 감에 따라 대립하게 됩니다. 후에는 자신의 이익을 생각해 대립했던 관계였어도 이해관계만 맞으면 서로 공조도 하며 협력하기도 한다.

 

선민식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해 예상치 못한 드라마의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있어 끝에 가면 갈수록 악역들이 반성하면서 예상되는 전개로 이어지는데 반해 끝까지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선민식의 캐릭터는 극에 긴장감과 함께 정말 박수치고 싶은 캐릭터이다.

 

드라마의 최종 보스로는 이재준(최원영)이다.

악질 중에 악질이며 태강그룹 총수 이덕성 회장의 첫째 아들로 후계자 자리를 굳히기 위해 자신의 이복동생들을 죽이려는 시도와 함께 태강 케미컬 노동자들을 사고사로 죽이려고도 하는 쏘씨오패스이며 어릴 적 아버지의 바람기에 어머니가 알코올 중독에 노출되고 자살해 후에 복수도 하려고 아버지까지 죽이려고 하는 인물

드라마 주인공 나이제의 어머니가 죽게 된 진짜 이유가 수술 거부 지시를 내린 게 이재준으로 밝혀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악행이 끊이지 않는 인물이다.

 

닥터 프리즈너는 빠른 전개와 긴장감 그리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일품인 드라마라 생각합니다.  쉼 없이 몰아치는 긴장감과 이야기에 빠져보실 분들은 이 드라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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