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리뷰 - 사랑과 따뜻한 일상을 통한 힐링물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힐링

편성일 : tvN 2021.08.28 ~ 2021.10.17 / 총 16부작

링크 : tvN 갯마을 - 차차차 공식 홈페이지

출연 배우 : 신민아(윤혜진 역), 김선호(홍두식 역), 이상이(지성현 역), 김영옥(김감리 역) 등


출처 : tvN 공식 홈페이지 갯마을 차차차 포스터

 


갯마을 차차차 소개

작은 바다마을 공진에서 벌어진 윤혜진 홍두식의 아름다운 사랑과 마을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

 


리뷰 및 후기

 자극적인 드라마가 난무하는 시대에 갯마을 차차차는 보기 드문 일상물이면서 치유물을 다루는 드라마다

 

 잘 나가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이 과잉진료를 요구하는 병원장과의 의견이 맞지 않아 그만둔 후 답답한 마음을 풀고자 어머니와의 추억이 가득한 바다마을 공진으로 떠난 그곳에서 마을 최고의 해결사 홍두식(김선호)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홍두식 아니 마을에선 홍반장이 더 익숙한 그는 마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어디서든 나타나서 해결해주는 공진동 5통 1반의 반장으로 봉사한다. 

현재 직업은 없지만 일은 그 누구보다 많이 하고 마을 사람들의 편의를 최대한 봐주려고 도움을 준다.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마을 사람들 역시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홍반장을 찾게 된다.

누구에게 말 못 할 비밀을 가지고 있으나 마을 사람들에게는 항상 웃고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청년이다.

 

윤혜진은 홍두식과 반대로 남을 의식하면서 자신을 예쁘게 꾸미는 걸 좋아하는 전형적인 도시 여성이다

치과병원이 없는 작은 바다마을 공진에서 개업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점점 인정받으면서 마을의 한 인원으로 받아들인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서 상대방을 더 소유하고 싶어 하는 마음, 사소한 일에 대한 질투, 사랑하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서로 사랑하기에 슬픔 등 연애하면서 느낄 수 감정들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다루는 이야기는 드라마 시청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안겨 치유해준다. 

 

드라마에서 일상 나오는 악한 인물이 나오지 않고 긴장감 있는 큰 갈등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드라마 내용 흐름상 주인공 홍두식이 안고 있는 비밀이 이 드라마에서 최대 갈등 요소 중 하나이나 비밀이 드러날 때 시청자들이 받아들이는 느낌은 드라마에서 극 중 캐릭터들이 느끼는 감정보다는 덜 공감되게 받아들여진다.

 

갯마을 차차차는 한국 영화 2004년에 만든 홍반장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드라마는 영화와는 비슷하면서 차이점이 있는데 드라마는 포항에서 영화는 제주도에 촬영했다.

짧은 시간에 보여야 하는 영화와 다르게 드라마는 홍반장의 과거 이야기가 나왔으며 영화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았으나 드라마에서는 마을 주민 등장인물의 각각의 사연을 보여줘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잔잔하면서 가슴 따뜻해지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일상의 이야기를 시청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매우 강력하게 추천하다. 

 

영화가 원작인 만큼 이 드라마를 다 보신 분들은 또한 영화 홍반장 도 보시게 되면 드라마와 차이점을 보면서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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